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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브리핑]농협, 농산물 상생마케팅 참여 기업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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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본회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농산물 상생마케팅 참여 기업체 대표 2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추진해 지금까지 8개월간, 29개 기업이 참여해 약 21억 원을 유치했다. 대상 품목은 가격 등락이 심한 배추, 양파, 마늘, 감자, 감귤, 잡곡 등 소비자 민감 품목으로 가격 인하, 1+1 덤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마케팅을 전개했다.

▲기획재정부가 오는 25~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세계은행(WB)·유럽부흥개발은행(EBRD)·미주개발은행(IDB)·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5개 국제금융기구와 파키스탄·미얀마·베트남·인도네시아 등 4개국 조달 담당자가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금융기구별 조달절차 및 수원국 프로젝트 등을 설명하며 1:1 상당을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에게 맞춤형 조달정보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직거래 컨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총 11개소의 우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6개 직거래 유형은 △로컬푸드 직매장(여수농협직매장·김포농협직매장) △제철꾸러미(오창농협 청원친환경유통센터·팔당생명살림·지역순환경제사업단) △직거래장터(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안성시 직거래장터) △온라인직거래(영월군전자상거래 영농조합법인) △우수사업모델(프레시멘토·삿갓유통) △소비자그룹(유비케어) 등이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지난 19~20일 인천, 부산지역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식사랑농사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사랑농사랑 운동’은 올바른 식생활과 농촌식문화의 확산으로 국민의 건강과 食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2년 도입한 것으로 첫날에는 소비자·농업인 중심의 식생활·식문화 운동 강의, 둘째날에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 감자캐기, 감자전 만들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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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국감, ‘조희대·김현지·최민희’ 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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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장관, 대장동 항소 포기에 “이재명 대통령과 무슨 관계 있나?...성공한 수사·재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무관함을 강조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0일 법무부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원론적으로 성공한 수사, 성공한 재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항소를 안 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검찰청에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구형보다도 높은 형이 선고됐고 검찰 항소 기준인 양형기준을 초과한 형을 선고받았다”며 “(법무부가) 다양한 보고를 받지만 지침을 준 바는 없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하라는 정도의 의사 표현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성호 법무 장관은 “통상적으로 중요 사건은 검찰을 통해 법무부 보고가 이뤄지는데 선고 결과를 보고받은 뒤 처음에는 항소 여부를 신중히 알아서 판단하라고 얘기했다”며 “이후 두 번째로 대검 보고가 왔을 때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량이 선고된 게 있기 때문에 법리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성호 장관은 “최종적으로 지난주 금요일(7일) 항소 마감 당일에 대검이 일선 부서에서 항소하려고 한다고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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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의 손끝에서 태어난 문장... 삶의 언어와 감정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쏟아져 나오곤 한다’를 펴냈다. 이 책은 일상과 죽음, 생명과 언어의 경계에서 태어난 한 사람의 기록이다. 수의사로서 아픈 생명을 다루며 매일 생사의 현장을 마주해온 저자는 ‘수의사도 시인도 아닌 채로, 생명을 들여다보는 사람’이라 스스로를 소개한다. 그는 진료실의 고요한 순간 속에서도 언어를 놓지 않았다. 아픈 동물의 눈빛, 보호자의 손끝, 그리고 자신에게 남겨진 감정의 잔향을 문장으로 옮기며 세상을 이해하려 했다.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쏟아져 나오곤 한다’는 바로 그 내면의 떨림이 응축된 산문집이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으며, ‘강이 바다로 나아가 하나의 폭풍이 되기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다는 것은’, ‘행과 연’, ‘쏟아진 문장’ 등으로 이어진다. 각 장의 제목만으로도 저자가 겪은 정서의 궤적이 짐작된다. 일상에서 흘러나온 단상들이 시처럼 짧고 단단한 문장으로 다듬어져 있다. 그의 문장은 때로는 냉철한 관찰자의 시선을 닮았고, 때로는 상처 입은 이의 고백처럼 부드럽다. 생명을 치료하는 수의사의 시선이기에 가능한 깊이와 책임감이 느껴진다. ‘나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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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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