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보안 뚫린 ‘앱카드’ 명의도용 당했다!”

URL복사

경찰, 신한카드서 앱카드 ‘명의도용’ 사고 … ‘50건 결제승인 발생’ 포착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삼성카드에 이어 신한카드에서도 고객명의를 도용한 앱형 모바일카드(앱카드) 부정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삼성카드 앱카드 명의도용에 사용된 IP주소(인터넷 로그기록 및 접속지)로 다른 카드에 접속한 사례를 추적한 결과, 신한카드에서 20여 건의 명의가 도용돼 약 50건 결제 승인된 내역을 포착했다. 사고 액수는 800여만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은 삼성카드 명의도용 부정결제가 발생했던 지난 4월 한달 간 유사 범죄만 확인한 것으로,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다만 신한카드 외에 KB국민, 롯데, 현대 등 다른 카드사에서는 같은 IP 주소에서 앱카드 명의도용 사고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삼성카드 앱카드 사고가 발생한 시기에 비슷한 피해가 있었던 신한카드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 중이여서 피해 건수와 금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4월 이전에 발생했던 범죄나 다른 IP주소로 접속해 고객명의를 도용한 사안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일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신한카드를 비롯해 KB국민, 롯데, 현대카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감원의 지도대로 자체 점검했을 때 명의도용 의심 건이 발견되지 않았고, 아직 경찰로부터 조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면서“경찰 조사결과를 받아봐야 금융사고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해 고객이 있다면 보상과 시스템 점검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창업 정보와 트렌드' 한눈에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인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150여개 브랜드와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창업자들과 유익한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외식, 유통,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창업 행사답게 창업을 준비하는 참관객들로 붐볐다. 월드전람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와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만남의 장’을 표방하며,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창업 관련 기업이 만남의 장이 되어 하반기 창업정보를 알려주고 고유하는 알찬 자리이다. 특히, 여러 세미나를 통해 창업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외식업·프랜차이즈·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월드전람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