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4브라질월드컵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명보호가 외신들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는 11일(한국시간) 이번 대회에 출전한 32개국의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한국을 25위에 올려놨다. 파워랭킹은 ESPN 편집장들의 의견들로 결정됐다.
ESPN은 "계속해서 본선에 진출했던 한국이 4강에 올랐던 2002년의 정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벨기에는 7위로 H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명장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러시아가 18위로 뒤를 이었고 알제리는 31위에 그쳤다.
1위는 브라질이 차지했다. ESPN은 "개최국+직전 토너먼트 우승팀(2013년 컨페드레이션스컵)= 무엇이 잘못될 수 있을까?"라며 브라질이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으로 점쳤다.
'디펜딩챔피언' 스페인과 독일, 아르헨티나가 2~4위를 차지했다.
이웃나라 일본은 21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