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7.3℃
  • 구름많음서울 7.7℃
  • 흐림대전 5.9℃
  • 흐림대구 10.2℃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7.1℃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8.2℃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3℃
  • 흐림금산 6.4℃
  • 흐림강진군 7.3℃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9.1℃
기상청 제공

경제

평택-제천 등 신규 고속도로 인근 지역… 집값 상승

URL복사

울산-포항, 구리-포천, 인천-김포 고속도로 개통 임박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새롭게 개통되는 고속도로 주변 분양시장이 뜨겁다. 교통망이 좋아지면서 인근 주택 수요가 몰리며 집값이 오를 뿐만 아니라 인구유입을 통해 상권도 발달하기 때문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완공 예정인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비롯해 울산-포항 고속도로(2015년 예정), 구리-포천 고속도로(2017년 예정), 인천-김포 고속도로(2017년 예정) 등 신규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 분양단지가 속속 등장하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교통망 개선은 주택시장에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전통적인 호재로, 작용하는 만큼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고속도로가 새로 개통되는 지역은 계획이 발표되는 시점과 착공시점, 개통시점 등 3~4차례에 걸쳐 주택가격이 오르는 상승기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완공 예정' 평택-제천 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는 올해 내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평택-제천 고속도로 가운데 이미 평택에서 충주까지 구간은 지난 2013년 8월 개통했으며, 올해 충주에서 제천을 잇는 구간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올해 개통예정 구간에서 가장 큰 수혜단지는 충북 제천 강저택지지구로 보인다.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남제천IC와 인접해 제천의 관문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공공택지로 기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 한방 바이오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이 지역에는 한국토지신탁이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강저택지지구 B-1블록(충북 제천시 강제동 805번지)에 '제천강저 2차 센트럴 코아루'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총 493가구 규모로 ▲전용 71㎡ 113가구 ▲전용 76㎡ 370가구 ▲전용 84㎡ 10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강저택지지구에 위치해 공공택지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단지와 인접한 장평천이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예정이라 친환경 주거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한 한국토지신탁이 평택 청북지구 B9블록에 분양 중인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동 총 718가구 규모로, 전용 84㎡단일구성으로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4-Bay 설계를 적용했다. 이 지역은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오성산업단지, 현곡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주택수요를 갖췄다.

▲'대표 산업도시 연결' 울산-포항 고속도로

우리나라 대표 산업도시를 잇는 울산-포항 고속도로는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돼 부산에서 포항까지 최단 이동통로 역할을 한다.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으로 동남해안 지역의 교통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울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6월 중 울산 북구 산하동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울산 블루마시티 엠코타운'(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7~33층, 전용 84㎡ 총 69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346가구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블루마시티에는 국제중이 개교될 예정이며, 스포츠 과학중·고교 및 초·중·고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최대 수혜' 구리-포천 고속도로

오는 2017년에 개통 예정인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서울과 수도권 동북부지역인 구리, 남양주, 의정부 등과 양주까지 이어져 지역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 주변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테마파크 복합단지, 대규모 물류단지, 월드디자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 부가가치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양주시에 전용 58㎡ 단일 주택형으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 양주신도시 A9블록에 위치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1층~29층 아파트 18개동으로 구성되며 1862가구의 대단지다.

양주시 최대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될 뿐 만 아니라 단지 3면이 근린공원(예정)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수도권 서부 개축 축' 인천-김포 고속도로

인천-김포 고속도로도 오는 2017년 개통될 예정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통과지역 가운데 난개발을 겪고 있는 인천 도심 및 북부, 김포지역을 지나는 도로다. 이 도로가 구축되면 송도, 인천항, 청라, 김포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체계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수혜지역은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 청라지구가 꼽힌다. 6월 초에 분양예정인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3층 5개동, 총 242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67~84㎡ 규모로 구성돼 있다.

한강생태공원이 인접한 에코단지로 설계됐으며, 단지 옆에는 중심상업지구와 관공서 등이 위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 2018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정치

더보기
【특집-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성남 5대 이니셔티브로 ‘강한 성남’ 완성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병욱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김병욱 예비후보자의 출마 행보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김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를 꾸린 모란역 인근 사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초·재선에 도전할 당시 사용했던 바로 그 공간이다. ‘성남 성공시대’를 처음 열었던 이 대통령의

경제

더보기
삼성전자 제57기 주총 개최...전 의장, "AI 기술 경쟁력 확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제57기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경기 수원컨벤션센터. 주주총회가 시작하기 30분 전부터 주총장에 들어가기 위해 소액 주주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주주들은 주총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HBM4/HBM4E 메모리와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살펴봤다. 이날 주총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주주들이 모였다. 주주들은 예년과 달리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대폭 오른 점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영현 의장,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전영현 부회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사업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전 회장은 "DS 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 등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장은 "작년 한해는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333.6조원이라는 사상 최

사회

더보기
아산재단,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월 18일(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64세),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승업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51세)에게 3억 원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1세), 이주명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45세)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폐암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승업 교수는 2005년 초음파를 이용한 순간 탄성측정법(FibroScan)을 선도적으로 국내에 적용하는 등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 분야를 선도하며 간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만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부문의 마틴 슈타이네거 교수는 기존보다 수백 배 빠르고 정확하게 단백질 구조를 예측·분석하는

문화

더보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역사상 최초 데뷔 앨범 빌보드 차트 1위·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다나기획사 소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이뤄진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을 3월 29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3월 29일 오후 5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 - 영웅(Heroes)’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프로그램 전체를 베토벤 소나타로만 구성해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자신만의 뚜렷한 철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베토벤에게서 발견한 영웅적 서사와 인간적 고뇌를 가장 심도 깊게 담아낸 4편의 소나타를 연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임현정의 연주에 대해 ‘잃어버린 열정을 되찾아주고 불타는 욕망을 되찾아주는 ‘비아그라’와 같다’고 비유하며 클래식 시장을 구원할 앨범이라 극찬했다. 특히 임현정의 해석을 ‘베토벤의 음악을 낡은 비디오테이프(V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