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28~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CC) 회의에 초대 공동의장 및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100만명 규모의 국제공동연구를 승인하는 집행위원회가 열리며, 공동연구로 추진 중인 과제를 연구자가 발표하고 승인한다.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은 2005년 한국의 제창으로 유근영 교수와 미국의 존 포터 박사가 공동의장이 돼 설립한 국제 암 공동연구 컨소시엄이다.
현재 20여개의 세계 코호트 연구진이 공동 참여해 한국인 24만 명, 말레이시아인 10만 명, 타이완인 10만 명, 일본인 10만 명 규모의 유전체 코호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