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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얼굴들 하세가와, 일본에서 '대한 록 탐방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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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인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43)가 한국 록을 이야기한 '대한 록 탐방기'를 일본에서 출간했다.

하세가와는 "일본 최초의 한국 빈티지록 가이드북"이라고 책을 소개했다. 1995년부터 겪은 한국생활, 자신의 일기, 한국 록 명반 등을 담았다.

장기하와얼굴들의 리더 장기하(32)를 비롯해 배우 조승우(34)가 주연한 영화 '고고70'(2008)으로 주목을 받았던 1970년대 솔 밴드 '데블스'의 김명길(67),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76)의 아들인 기타리스트 신윤철(45), DJ 소울스케이프(35·박민준)와 대담도 눈길을 끈다.

매니지먼트사 두루두루amc는 "출판 전부터 일본 전역에서 주목 받았다"면서 "정식 출간 이틀 전인 지난 14일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예약 물량으로 선구매 특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하세가와는 25일 장기하와얼굴들 도쿄 공연 '얼굴들과 친구들'에 DJ로 나서는 등 이 책의 출간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어판 출간은 미정이다.

하세가와는 1995년 '곱창전골'을 시작으로 '황신혜 밴드', '뜨거운 감자', '김창완밴드' 등에 몸담았다. 2011년 장기하와얼굴들의 2집 프로듀싱을 맡고 객원 멤버로 참여했다. 정식 멤버로 활약 중이다.

장기하가 진행하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매주 수요일 '양평LP바' 코너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 '양평이 형'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양평(陽平)은 요헤이의 한국어 발음이다.

한편, 장기하와얼굴들은 올해 안에 3집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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