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28)가 약 3년만에 돌아온다.
매니지먼트사 마루기획에 따르면, 김연지는 18일 발매되는 작곡가 김세진의 '네버랜드 프로젝트(NeverLand Project)'에 참여했다.
김연지는 "씨야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학교에 복학, 학업에 집중했다"면서 "활동 중에 못했던 것을 하고, 배우고 싶었던 것들도 배우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2006년 씨야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김연지는 멤버들과 함께 '여성시대' '사랑의 인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11년 초 씨야 해체 후 OST 등에 참여하다가 최근 그룹 '초신성'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마루기획에 둥지를 틀었다.
한편, '네버랜드 프로젝트'에는 가수 김나영, 더원, 나비, 길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