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KT는 지난 7월 선보인 '올레 문자 고객센터'가 서비스 개시 9개월 만에 이용 건수 월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레 문자 고객센터'는 KT 휴대폰에서 문자의 수신처를 114로 입력한 후, 이용하고자 하는 검색어나 숫자, 한글, 영문 등 문자를 적어 보내면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출시 6개월 만에 월 이용 건수가 50만 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1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고객 상담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레 문자 고객센터는 문자로 단계별 내용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검색어 입력을 통해 원하는 상담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 기반의 쉬운 이용 방식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사용이 가능한 장점뿐만 아니라 음성 고객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음성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보다 상담사 통화연결을 요청하는 경우가 10분의 1수준으로 현저히 낮아져 고객 상담의 질적인 향상에 도움을 줬다.
문자로 단계별 내용 확인이 가능하고 검색어 입력으로 원하는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가 있어 음성고객센터 이용대비 문의시간이 최대 83%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