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주최로 열린 한·호주 경제인 오찬에 참석했다.
현 부총리는 오찬사에서 이날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 절차를 마친데 대해 "양국의 교역은 한·호주 FTA를 발판으로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호주와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우방으로서 경제통상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경제 협력 관계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이날 오찬에는 애벗 총리와 현 부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 약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