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6.2℃
  • 구름조금대구 -4.2℃
  • 구름많음울산 -2.7℃
  • 구름조금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0.5℃
  • 맑음고창 -5.1℃
  • 구름많음제주 2.1℃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7.6℃
  • 흐림강진군 -3.0℃
  • 구름많음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경제

컴퓨터 '부팅 방해 프로그램' 이용...수십억 챙긴 A/S업체 적발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컴퓨터 수리를 한다며 부팅 방해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며 수십억원의 돈을 받아 챙긴 유명 컴퓨터 수리 업체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컴퓨터 수리업체 전(前) 대표이사 이모(31)씨 등 4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또 B업체 대표 정모(34)씨 등 6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7일 서울 강남구 한 사무소에서 컴퓨터 수리를 한다며 부팅 방해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부품 교체와 데이터 복구 비용으로 625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만300명으로부터 21억5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mbr위저드'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퓨터의 mbr 영역을 삭제하거나 숨김, 지우기 기능을 사용해 컴퓨터 부팅에 장애가 발생하도록 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mbr(master boot record)는 컴퓨터 부팅시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는 장소로 이 곳이 손상되면 부팅이 되지 않는다.

이씨와 정씨는 수리 팀장에게 이 같은 지시를 내렸고, 수리 팀장은 기사들에게 프로그램 실행방법 등을 교육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 'PC정비사' 등의 컴퓨터 수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컴퓨터 수리를 맡기기 전·후 내부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부품의 시리얼 번호가 적힌 수리내역 영수증을 꼭 받아둬야 한다"며 "병원과 대학 등 많은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업체나 기관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늘 아침 '영하 10도' 강추위…중부지방 곳곳 한파특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오늘(28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다.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눈이 쌓여 있거나, 비 또는 눈 내린 지역 중심으로 빙판길,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권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중심 영하 15도 안팎)이 되겠다. 낮 기온도 당분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