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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성령 연극 ‘미스 프랑스’ 1인 3역 연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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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탤런트 김성령(47,사진)이 6년 만에 연극에 출연한다.

매니지먼트사 열음ENT에 따르면, 김성령은 5월 서울 대학로 수현재 시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미스 프랑스'에 캐스팅됐다.

미스프랑스를 선발하면서 벌어디는 일을 그린 코미디극으로 원제는 '둘보다는 셋이 좋다'(JAMAIS 2 SANS 3)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초연했다. 700석 규모의 극장에서 3개월 공연했는데 전석 매진됐다.

김성령은 이번에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연극에서 1인3역을 한다. 미스프랑스 선발대회 조직위원장 '플레르', 그녀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닮은 호텔 종업원 '마르틴', 그리고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를 한 무대에서 소화한다.

지난해 드라마 '야왕'과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등에서 세련된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가를 높인 김성령이 연극에 나오는 건 2008년 '멜로드라마'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그녀가 미스프랑스를 다룬 작품에 출연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열음ENT는 “캐릭터가 다른 세 역을 한번에 연기한다는 점과 유쾌하고 즐거운 작품이라는 점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스 프랑스'는 탤런트 조재현이 대표인 수현재컴퍼니의 첫 번째 제작공연이기도 하다. 조재현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40대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령의 연기인생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령은 영화 '역린'과 '표적'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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