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화학 등 국내 업체들이 제너럴모터스(GM)에서 뽑은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로 대거 선정됐다.
17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이 최근 발표한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명단 68개사 중 국내 부품 업체 19곳이 이름을 올렸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천일엔지니어링㈜ ▲디젠스㈜ ▲㈜지엔에스 ▲㈜휴맥스오토모티브 ▲한국델파이㈜ ▲㈜코렌스 ▲㈜광진 ▲㈜LG화학 ▲㈜LG전자 ▲㈜케이엠앤아이 ▲㈜SM남선알미늄 ▲한국에스케이에프씰㈜ ▲에스엘㈜ ▲㈜성우하이텍 ▲㈜서울정밀 ▲㈜우신시스템 ▲㈜우일정밀 ▲영신금속공업㈜ 등이 우수협력업체 상을 수상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올해 국내 협력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회사 출범 이후 최대"라며 "글로벌 GM 내 높아진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