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이지택시가 10일 오후 3시14분 베일에 쌓여있던 ‘천원택시’ 특별 이벤트의 쿠폰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이지택시에 따르면, 천원택시는 이지택시에서 발급한 쿠폰만 있으면 광주광역시에서 화이트데이인 14일 하루 동안 어느 지역을 이동하든 횟수에 제한 없이 1000원만 내고 택시를 탑승할 수 있는 이벤트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상무지구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은 물론, 패밀리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뷰티샵 등에서의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이지택시 양성우 대표는 “매달 14일은 이지택시에서 발급한 쿠폰만 있으면 누구나 마음 놓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화이트데이인 3월14일에는 보다 많은 연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어 양 대표는 “향후에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이지택시를 타는 것이 편안한 탑승을 넘어 하나의 즐거운 놀잇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택시는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앱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빠른 배차, 높은 친절도, 안심귀가 서비스와 더불어 천원택시, 마일리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콜택시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에도 지사를 설립한 이지택시는 밸런타인데이 때도 천원택시 이벤트를 실시해 광주광역시 콜 센터 전체를 숨죽이게 만들기도 했다.
이지택시는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에는 지난달보다 훨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광주광역시 콜 센터가 오는 14일 또 한번 몰아칠 긴박감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벤트 내용은 이지택시 페이스북(www.facebook.com/easytaxi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들의 복지 향상과 승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슬로건으로 발 빠르고 파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이지택이의 다음 발걸음에 택시업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