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승훈(26·대한항공)-주형준(23)-김철민(22·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최강' 네덜란드에 석패했다.
이승훈은 2010밴쿠버올림픽(금 1·은 1)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아시아 국가가 남자 팀 추월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