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승훈(26·대한항공)-주형준(23)-김철민(22·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강호 캐나다를 제압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챔피언인 캐나다를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남자 대표팀은 네덜란드-폴란드의 승자와 이날 오후 10시51분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추월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