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보드복 전문 브랜드 레이지비(LazyBee)는 오는 22∼23일 개최되는 프로·아마 스노보드&프리스키 대회 ‘지산 오픈 챔피언십’의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산배 오픈 챔피언십은 스키 실력자들이 한데 모여 개인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매년마다 정상의 스키어를 가리는 명실상부한 최고 스키대회다.
레이지비가 공식후원사로 선정되면서 상금 규모가 대회 사상 최대인 약 3000만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회 참가자는 200여 명이 접수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레이지비와 서포트 업체들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레이지비 관계자는 “13/14시즌에 레이지비 브랜드 보드복이 많은 스노보더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며 “스노보더들에게 받았던 인기를 다시금 겨울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베푼다는 의미로 이번에 지산과 함께 최대 규모의 지산 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고 프로라이더로 구성돼 있는 R.C.S 프로팀도 레이지비와의 계약 체결로 이번 대회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