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기자]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전시회인 '2014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4)'이 오는 20~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C홀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사)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소치동계올림픽·브라질월드컵·인천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이벤트들이 대거 열리는 해답게 역대 최대인 총 450개사·1800부스가 마련된다.
IT기술과 접목된 다양한 헬스 피트니스 제품을 비롯해 아웃도어·캠핑·바이크·수중 레포츠 등 레포츠 품목이 대거 참가한다.
SPOEX 사무국은 "SPOEX는 스포츠 산업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됨은 물론, 스포츠가 한류를 이끄는 또하나의 스포츠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실내 스포츠로 각광받는 인공암벽 등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비롯해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쇼', 다양한 아웃도어 안전사고 및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아웃도어 안전 체험행사'·'바이크 신제품 발표회'·'수중 영상 사진전' 등이 동시 개최된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poex.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