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잘 수 있는 베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미국의 한 의사가 여행도중 잠들 시 불편함을 느껴 제작한 이 베개의 이름은 '냅 애니웨어(nap anywhere)'다.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는 원형의 베개를 조금 구부려 턱과 어깨 사이에 착용하는 방식이어서 앉은 자세로도 편안하게 잘 수 있다. 머리의 무게를 어깨와 쇄골 부분이 지탱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졸면서 머리가 떨어지는 불편함이 해소 돼 어떤 곳에서든 수면을 취 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평평하게 펼 수 있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하다며 회사와 학교, 지하철, 버스, 비행기 이용 시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베개의 예상 판매가격은 36달러 정도다.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목이 안 아파 편하게 자겠다.",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겠다", "나도 하나 있었으면", "아이디어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