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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투고] 4대 사회악 근절,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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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출범한지도 이제 100일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 경찰은 국정 운영의 최대 과제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열악한 치안 인프라 속에서도 다양한 시책들을 발 빠르게 시행하고,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이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우선 아동․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성폭력 특별수사대’를 신설, 경험과 능력을 갖춘 ‘프로 경찰관’들을 배치를 통해 성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고 있으며, 특히 성폭력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지역 아동 센터나 장애인 시설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폭력도 예외는 아니다. 가정폭력 자체를 심각한 범죄행위로 인식, 단순 부부싸움이 아닌 아동․노인학대도 가정폭력으로 폭넓게 해석하며, 새롭게 신설된 ‘현장출입 및 조사권’을 근거로 한 경찰관의 적극적 개입이 가능해졌고, 긴급임시조치 등 입법적 개선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보호 및 구제 활동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폭력 근절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경찰 뿐만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학교 등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대대적인 예방활동을 펼쳐왔고, 학교폭력 신고 대표전화의 117 일원화와, 모바일 웹이나 SNS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신고 통로를 개설하는 등 학교폭력 내실 있는 예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불량식품 단속에 있어서는 성과 위주의 서민 단속이 아닌, 악의적이고 전문적인 ‘기업형’ 불량식품 유통 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하였으며, 이는 앞 다퉈 보도되는 언론을 보더라도 그동안 경찰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국민 행복의 가장 기초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국민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가 국가의 미래를 밝게 하는 최대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4대악 척결을 위해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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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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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