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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종문화회관, ‘2013 꿈의숲 단오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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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이 운영하고 있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는 6월 13일(목)부터 6월 16일(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야외 곳곳에서 2013 단오축제 ‘놀기 참 좋다’를 개최한다.
 단오는 예로부터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왔으며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절의 의미에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들이 시즌을 시작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놀이터의 역할에 앞장서며 더불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만들거리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국 단위의 단오제와는 차별적으로 지역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단오축제를 개최하여 공동수행 혹은 직접참여를 통하여 지역 내 문화소통의 중심지로 공연장 성장 및 지역문화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방교류 공연 7팀을 초청하여 13일~15일 단오음악회를 열며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등이 직접 참여해서 운영하는 단오난전으로 구성하여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단오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오음악회는 전문공연단으로 축제의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동호회 및 단체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교류가 활성화 될 것이다.
 단오난전은 시민참여형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참가모집 접수를 받아 총 63건이 접수되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 중 볼거리 13개팀, 먹거리, 놀거리 및 만들거리 24개팀이 선정되었다. 심사는 단오축제에 대한 적합성과 그에 맞는 작품성 그리고 축제의 본 의미인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선별하였다.
 특히,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수익금의 50%이상을 지역문화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더욱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것이다.
 이번 단오난전은 그야말로 이 축제의 진정한 의미인 지역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초석이 됨과 동시에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해 본다.
 지역 내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단오와 관련된 그림을 의뢰하여 참여자의 그림을 깃발로 제작하였다. 이 깃발은 단오축제 내내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 잔디밭에 전시될 예정이며 단오절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이번 축제는 전연령,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고 가족 그리고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하여 지역문화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고 또 여러 공연과 체험 등을 통해 세시풍속절 단오의 참뜻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4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세부 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또는 안내(02-2289-5401)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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