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적은 힘으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일에 많은 힘을 들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뜻하는 속담이다. 많은 경우에 적용이 되는 속담으로 이는 연골손상의 경우에도 해당될 수 있겠다.
연골손상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보다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물리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보다 수월한 연골손상의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방치한다면 결국 수술적인 방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연골손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 이로 인해 인공관절술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으로 관절염을 치료하게 된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연골손상이 온 줄 모르고 그냥 방치하는 것이다. 연골손상이 나타나더라도 방치하고, 곧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결국 연골손상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나타나야지만 병원을 찾는다.
만약 연골이 있는 부위에 강한 충격을 받은 뒤에 무릎을 구부리기 어렵거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기 힘든 경우에는 연골손상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도록 한다. 연골손상이 나타났다면 전문의와 함께 본인의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연골손상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치료하게 될까. 보통 크지 않은 연골손상은 물리치료와 같은 방법으로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게 된다. 그러나 연골손상 범위가 어느 정도 있는 경우 등에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과 같은 방법이 효과적이다.
특히 연골은 혈관이 닿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약물 치료는 효과가 거의 없다. 약물치료는 진통의 효과만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사실. 이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을 통해 손상된 연골에 직접 줄기세포를 도포하여줌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연골손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본인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방법이기 때문에 거부 반응이 거의 없으며 통증 완화 속도도 빠른 편이다.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기간도 따로 필요하지 않아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이들도 큰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연골손상 등의 질환으로 고민 중이라면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도 효과적일 것이다.
방치하면 더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질환 연골손상. 이에 연골손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도록 하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 등의 방법을 통해서 연골손상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