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자전거, 핸드백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광고를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 온 피해자들에게 720여 만원을 편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2일 A(18)군 등 2명을(상습사기)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월18일부터 3월3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등에 자전거, 핸드백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이를 믿은 B(23.학생)씨 등 26명으로부터 물품대금 명목으로 727만원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