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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환은행, 비자카드 자회사 ‘사이버소스’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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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www.keb.co.kr)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비자카드 자회사인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사이버소스’(www.cybersource.com)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말부터 사이버소스의 해외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카드 매입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과 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사이버소스사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사이버소스의 글로벌 온라인 가맹점들은 해외발행 카드의 매입사 변경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 혜택 및 외환은행의 보다 안전하고 선진화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외환은행 역시 사이버소스사의 DM(Decision Manager : 사이버소스의 위험거래 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가맹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가맹점 수수료 수입원 확보 및 해외카드 매입에 따른 리스크 감소와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발행 카드 매입업무 부문에서 30여년 간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외환은행의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 및 또한 그 지위를 한층 제고시키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카드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해 카드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외환은행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소스는 비자카드의 자회사로 영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37개국에서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자결제의 글로벌 리더이며, 전 세계적으로 40여만 개의 기업들에게 사이버소스의 온라인 지불 프로세스 및 부정거래 관리를 위한 지불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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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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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