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외환은행과 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사이버소스사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사이버소스의 글로벌 온라인 가맹점들은 해외발행 카드의 매입사 변경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인하 혜택 및 외환은행의 보다 안전하고 선진화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외환은행 역시 사이버소스사의 DM(Decision Manager : 사이버소스의 위험거래 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가맹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가맹점 수수료 수입원 확보 및 해외카드 매입에 따른 리스크 감소와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해외발행 카드 매입업무 부문에서 30여년 간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외환은행의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 및 또한 그 지위를 한층 제고시키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카드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해 카드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외환은행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소스는 비자카드의 자회사로 영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37개국에서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자결제의 글로벌 리더이며, 전 세계적으로 40여만 개의 기업들에게 사이버소스의 온라인 지불 프로세스 및 부정거래 관리를 위한 지불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