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알바몬, ‘2013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정보’ 오픈

URL복사
 방학기간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중 하나로, ‘대학생 알바의 꽃’이라 불리는 관공서 알바 모집 시즌이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아르바이트생 모집의 경우 570명 모집에 7,152명이 지원해 1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선 구청의 상황도 비슷해 25명 모집에 불과한 중랑구청의 경우 약 28대 1, 비교적 아르바이트생을 많이 선발하는 강남구청도 4.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처럼 방학이 되면 어김 없이 많은 대학생들이 희망하지만, 각 관공서마다 모집전형이 달라 일일이 찾아서 봐야 한다는 불편함에 타이밍을 놓쳐 지원 기회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했다. 이에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주요 관공서의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만 별도로 모아 서비스하는 ‘2013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
 현재 알바몬에 오픈된 관공서 알바채용관의 각 아르바이트 정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서울시청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프로그램. 서울시는 시 본청에서 550명을, 25개 자치구에서 1,674명을 모집하는 등 총 2,224명의 대학생을 아르바이트로 모집할 계획이다. 휴학생을 포함한 서울소재 대학생이나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및 산하 구청 아르바이트에 선발되면 7월 3일부터 약 한달간 주 5일제로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일급 2만 9천3백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다자녀 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등 특별선발 대상의 규정이 따로 있을 수 있으니 이점은 상세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알바몬 관공서 알바채용관에는 이밖에도 경기도 동두천시, 인천 서구청 등 다양한 지자체의 하계 관공사 알바 프로그램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알바몬은 6월이 시작되면 주요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하계 관공서 알바 프로그램 모집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바몬은 주요 관공서 알바 채용 공고가 발표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주요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이 마감되는 6월 하순까지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알바몬 관공서 알바 채용관(www.albamon.com/list/gi/mon_gov_list.asp)은 알바몬 홈페이지 채용정보 페이지에서 왼쪽 상단의 <2013관공서알바>를 클릭하면 별도의 검색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잡코리아 이영걸 알바몬사업본부장은 “관공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어려운 형편에서 열심히 일하는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공직 사회 이해를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그 배경을 밝히고 “다른 아르바이트와 비교해 쾌적한 근무환경, 칼 같은 근무시간, 행정기관 업무 습득 기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무엇보다 부당대우의 우려가 적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의 인기와 관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