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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캐나다, 일자리 창출 가능한 사람들 위한 획기적 이민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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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41일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혁신적인 이민 사업가를 모집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캐나다 이민성(CIC)의 제이슨 케니(Jason Kenny) 장관이 발표했다.

 

이어 “우리의 신규 비자 프로그램은 캐나다가 세계에서 회사설립에 있어서 가장 좋고 전망이 밝은 곳이 되도록 도와줄 것이며, 전세계의 활발한 사업가들의 모집을 통해 캐나다가 세계 경제에서 경쟁력 있는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라고 케니 장관은 말했다.

 

신규 비자 프로그램은 이민 사업가를 신규사업한 경험이 있고, 필요한 자원들을 제공할 수 있는 민간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도 캐나다의 경제적 필요에 초점을 맞춰 이민을 더 빠르고 더 유연하게 만들고자 하는 캐나다이민제도의 변화 중 하나이다.

 

이러한 많은 수요의 사업가들은 그들의 잠재력을 이행하고 캐나다 노동시장에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그들은 신규비자프로그램 신청 이전에 캐네디언 앤젤 인베스트 그룹(Canadian angel investor group)이나 벤처 캐피탈 펀드(venture capital fund)의 지원을 받아야만 한다.

 

캐나다 이민성(CIC)은 초기에 Canada’s Venture Capital & Private Equity Association(CVCA) National Angel Capital Organization(NACO) 2개 상위그룹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 그룹들은 그들의 협회 회원사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지 자격 여부를 심사한다. 또한, 바로 실행이 가능한 자격이 있는 단체 중에 사업양성시설을 포함하기 위해 Canadian Association of Business Incubation과도 협력하고 있다.

 

CVCA의 대표와 루미라 캐피탈(Lumira Capital)의 무한책임사원을 맡고 있는 피터 반 더 벨든(Peter van der Velden)은 “CVCA는 신규 비자 프로그램 시행에 캐나다 정부와 함께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양질의 사업가들을 모아 최상급의 회사를 캐나다에 설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NACO의 의장인 미쉘 스카버러(Michelle Scarborough)는 “우리는 신규 비자 프로그램에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성(CIC) 및 전국의 엔젤 그룹들과 협력함으로써, 이 계획은 캐나다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캐나다가 혁신의 리더로써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신규 비자는 캐나다 경제에 실제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고 훌륭한 잠재력을 가진 개인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 강력한 장려책이 될 것이다. 많은 이민 사업가들에게 영주권과 함께 다양한 사업파트너에게 바로 접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캐나다는 신규사업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장래를 고려하는 이민 사업가들을 이미 설립된 민간 기업과 연결시키는 것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캐나다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회사를 설립하는데 있어서 투자자 및 사업가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온누리국제법인의 안영운 대표는 최근 들어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의 신설 및 자격요건의 변경 등 캐나다 이민 제도 중 바뀌는 부분이 있으므로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면 항상 전문가와 상의해 정확한 이민 자격요건을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의 첫걸음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온누리국제법인은 캐나다 이민에 관한 세미나를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 11시에 진행되며,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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