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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젊은 여성들도 요실금 호소, 생각보다 치료 간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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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부쩍 늘었다. 땀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노폐물들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요실금 빈도가 높아지는 것.

 

문제는 요실금 유병율이 50대 이상 중년 여성이 아닌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잦은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요실금 환자들이 늘어난 것은 맞지만, 이와 더불어 출산이나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 층 환자 수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년여성에게서 발생되는 요실금은 주로 재채기나 기침을 하거나 크게 웃을 때, 갑자기 일어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 배에 힘을 줄 때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게 된다.

 

반면 젊은 층에서 오는 요실금은 이러한 증상 외에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소변 횟수가 잦아지거나 소변이 마려움을 참지 못할 경우, 야간 수면 시간에도 배뇨를 하게 되는 야뇨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방광이 멋대로 수축하면서 소변이 새어 나오는 과민성 방광증 등의 절박성 요실금도 있다. 다양한 요실금 증상은 전문의가 환자의 증상에 대해 자세히 진단하여 확인하면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실금의 수술적 치료는 보통 요실금 수술과 질성형 수술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자연분만이나 노령화로 인해 질이완으로 요실금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질축소 수술을 통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여노피산부인과 강미지 원장은 요실금 증상을 보이면서 방광류와 직장류 질환 등을 함께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요실금수술과 질성형수술을 동시에 진행하여 요실금 치료와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요실금 치료는 통계적으로 90%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술 후의 관리도 중요한데, 완치를 위해서는 하체운동과 걷기, 복부 탄력 운동, 케겔운동, 체중관리 등을 병행할 것이 권장된다.

 

강미지 원장은 요실금 환자들은 보통 치료 시 수치심 때문에 남자의사보다 여자의사를 선호하는 추세다.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여의사 진료 병원을 찾는 것도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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