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가 지난1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대회의장에서 제4대 총재 취임식 및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신년교례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비롯, 정의화 의원, 심윤조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충청향우회 곽정현 총재, 영남향우회 윤종윤 총재, 재경경남도민회 손한규 회장, 재경충청도민회 이병홍 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신년교례회가 끝난 후 호남향우들만 모여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길범 선거관리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 제4대 전국호남향우회 중앙회 대표총재로 임향순 총재가 연임 됐다.
또한 호남향우회의 원활한 발전을 위해 이길범 전 국회의원, 유상두 전국호남향우회연합회 총회장을 공동 총재로 추대 했다.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두 단체로 나눠졌던 호남향우회가 명실공히 하나로 통합되어 여러명의 의견수렴으로 이끌어 나가는 단체로 새롭게 출발 했다.
이날 연임된 임향순 총재는 행정고시 10회에 합격해 국세청에서 광주지방 국세청장까지 역임한 후 세무사로 활동하며, 한국세무사회장을 두 번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