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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청약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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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0만 청약자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분양가 협상으로 진통을 겪었던 판교 중소형 민간 분양 및 임대 주택에 대한 청약이 지난 3일부터 동시 접수를 시작, 14일(임대), 18일(분양)까지 수도권 전역에서 치열 하게 치러진다.
물량은 전용 25.7평 이하 주택으로 예.부금 가입자에게 돌아갈 민간 분양이 3,660가구, 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임대주택이 1,692가구며 이중 분양 366가구, 임대 790가구는 특별공급대상자 몫이다.
판교 민간분양 청약 나흘째인 지난 6일 청약 마감 결과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인터넷과 창구에서 5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민간 아파트 청약에 모두 5만9,605명이 참여했다.
누적 신청자는 10만5,618명으로 성남시 우선 공급대상 모집가구(345가구)의 당첨자를 빼면 수도권 공급물량 803가구의 실질 경쟁률은 131대 1에 이른다. 한편 성남시 우선 배정물량에는 8,465명이 몰려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여만명에 이르는 수도권 청약 예.부금 1순위자는 청약을 끝낸 40세 이상 10년 무주택, 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중 낙첨자와 경쟁을 벌여야 해 실제 청약경쟁률은 최고 3천대1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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