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예비경선(컷오프)를 통과한 5명의 후보로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박준영 후보가 됐다.31일 새벽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선출됐고, 조경태, 김정길, 김영환 후보는 탈락했다.민주통합당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당원 및 일반국민 각 2천4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본 경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로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문재인,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박준영 후보 순이라고 알려졌다.민주통합당은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휴지기를 가진 후 다음달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9월16일 서울까지 전국 13개 권역 순회 경선을 가지기로 했다.이후 본선에서 1위 후보자가 득표율 50%를 넘기지 못하면, 1위와 2위 간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대선후보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