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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칼럼] 축복의 지름길로 인도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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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룬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그런데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역경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교회의 한 형제님은 믿음과 인내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축복의 지름길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형제님은 입대 후 바르고 성실한 상관 밑에서 생활하면서 좋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상관를 보면서 지난날 바르게 살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며 “전역하면 신앙생활은 물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리라” 결심했습니다.

전역 후 도로표지판, 광고, 그래픽, 인테리어 등에 사용되는 시트지 제조 관련 회사에 다니면서 나름대로 결심한 바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세상 오락과 향락을 끊는 것은 물론, 아무리 바빠도 기도를 쉬지 않고 온전한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했지요. 직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하며 인정받고자 힘썼습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일이 녹록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08년, 우리 교회 본당 로비와 안내실 옆 홍보 게시판 공사에 참여함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 일은 26세의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축복의 밑거름이 됐지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지식과 경험, 자금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평소 예배시간에 들은 설교말씀을 좇아 오직 믿음으로 사업터를 일구고자 했습니다.

2009년 1월, '엘림 더 드림 팩토리'란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마침 그해 4월에 소속된 선교회의 헌신예배가 있었습니다. 당시 회사 운영 자금이 여유롭지 않았지만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자, 이를 기뻐 받으신 하나님께서 기술을 필요로 하는 회사와 연결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 회사와 합작으로 자동차에 부착하는 랩핑 필름을 생산하기 위해 샘플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생산라인은 제작비가 만만치 않아 보통 세 번 정도 샘플 제작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면 그만둡니다. 그런데 이 형제님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습니다.

이런 과정에 연관된 회사와 여러 거래처 직원들과 그들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시점이 있을 거야. 지금은 경영자로서 자질을 갖추는 훈련을 받는 중이야" 하는 믿음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010년 5월, 열 번이 넘는 실패 끝에 샘플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완성 제품이 출시된 뒤 고객의 반응은 매우 좋았고 업계에서 인정받는 사업체로 부상했지요. 이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키워 주셨고, 많은 물질의 축복까지 주셨습니다.

2012년 1월에는 프랑스의 헥시스 그룹으로부터 한국 독점 수입 및 판매권을 획득했습니다. 헥시스 그룹은 특수 필름, 접착 라벨을 제조하는 국제적인 기업입니다.

이 외에도 판권뿐만 아니라 장차 사업 계획과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파트너로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행한 결과였지요.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고 믿음 가운데 행하는 사람에게 함께하시고 축복의 지름길로 인도하십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이사야 26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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