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각 종 아기용품을 판매할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해 이를 보고 연락은 주부들로부터 1천여만원을 편취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0일 A(24.여)씨를(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편인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사기 혐의로 수배가 된 자로 남편과 함께 은둔 생활을 하며 지난 1월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나라 카페에 각종 아기용품을 판매할 것처럼 허위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연락 온 C(31.여)씨 등 58명으로부터 모두 1천100만원을 입금 받아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