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관광차 출국 후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입 판매한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마약수사대는 3일 A(41)씨 등 6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36)씨 등 2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6년1월20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중국 청도에 있는 룸싸롱 등에서 술을 마시며 불상의 조선족이 준비해온 필로폰을 라이터로 가열 그 연기를 흡입하는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다.
또 행동대원인 B씨 등은 대마초를 흡입하고 이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