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피해자에게 접근 자신의 말을 잘 들으면 장애수당을 받게 해주겠다며 유인 성폭행 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6일 A(59)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경 지적 장애 3급인 B(37.여)씨에게 접근 자신의 말만 잘 들으면 장애수당을 받게 해주겠다며 인천시 부평구의 자신의 집으로 유인 협박한 후 강제로 옷을 벗기고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