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강원향우회 ‘계양산 자연보호캠페인’벌여-
인천 계양강원향우회는 24일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을 찾아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2시 계양공원을 시작으로 5시30분까지 3시간 30여분에 걸쳐(엄성용 56)회장을 비롯해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등산로을 통해 정상까지 오르며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주웠다.
참가자들은 등산인구의 증가로 산림 훼손. 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날 등산로를 따라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진산인 계양산이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앞으로 계양강원향우회는 주기적인 행사를 통해 깨끗한 계양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강원향우회는 올해로 5년째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