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서 아이가 있으니 흡연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깨트려 찔러 살해 하려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9일 A(41)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한 주점 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A씨에게 B(34)씨가 아이가 있으니 흡연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하자 시비가 돼 화가 난 A씨가 테이블에 있던 소주병을 깨트려 B씨의 목을 찔러 살해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