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왜 다닐까?” 함께 고민하는 학부모 총회 개최
-특별 강연을 통한 학부모와의 적극적 소통 노력 -
인천 갈산중학교는 지난16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1시간30여분 동안 5층 강당에서 22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왜 학교에 다닐까’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2012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유영옥)교장 선생님의 소개로 학교 현황 프리젠테이션 및 학교 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과 행정실장 및 보직교사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절차에 따라 2012학년도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및 학부모회 회장단 선출로 이어졌다. 또 이중언 언어 강사와 함께 하는 다문화 교육, 방과후 학교, 교원능력개발평가 등 갈산중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강사로 전 인천 서운고등학교 교장인(강영진) 선생님을 초빙해 ‘학교는 왜 다닐까?’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부재를 꼬집으며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와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갈산중학교 유영옥 교장은 “이번 학부모 총회를 통해 교사,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갈산중학교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학부모인 김모(42.여)씨는 총회가 축제와 같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뜻 깊은 자리였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