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에서 40대 남자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용역업체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13일 오전 11시17분경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다남교 밑에서 A(41)씨가 숨져있는 것을 청소용역 업체 직원인 B(3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B씨에 따르면 이날 경인아라뱃길 남측 자전거 도로를 바브켓을 이용 청소를 하던 중 점심 식사를 위해 이 길을 걸어가다 A씨가 주운수로에서 숨진 채 물에 반정도 떠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 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지난해 10월29일 임시 개통된 일에 처음으로 변사 사건이 발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