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에게 법은 멀다. 법률적인 문제로 곤란에 처하는 상황은 종종 일어나지만,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법률상담’이라고 하면 흔히들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어렵게 상담을 받는 것으로 여기고 그저 막막해하는 것이 보통의 경우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획기적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누구나 간편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변호사를 찾을 수 있는 꿈의 소송 시대가 열렸다.
변호사 선임, 손쉽게 비교하고 선택
PC와 모바일(스마트폰)을 이용,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변호사의 조력을 받고 사건 의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 운영되면서 ‘법이 가깝고 편하게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라인 법률 서비스 전문 회사 로시컴(대표이사 김태정 전법무부장관)이 개발한 ‘스마트 소송’ 서비스가 그것. PC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소송 의뢰를 하고, 여러 변호사의 사건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 비교, 선택 할 수 있는 ‘스마트 소송’ 서비스는 지난해 7월에 출시해 현재 특허출원 중이다.
이 시스템은 법률문제를 겪게 되면 누구나 고민해 봄직한 질문에서 착안됐다. ‘내 사건이 소송 가능한 사건일까?’, ’다른 변호사들은 어떻게 진단할까?’ ‘내 사건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까?’, ‘소송을 진행한다면 비용은 얼마일까?’ 등의 질문에 대한 전문적 답을 쉽고 명쾌하게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다.
기존에는 법률 진단을 받기 위해 인터넷 검색, 전화문의, 여러 변호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 하는 등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지만 ‘스마트 소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휴 변호사들의 사무실위치, 전화번호, 주요분야, 상담시간 등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 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변호사 정보와 더불어 휴대폰 번호만으로 사건 진단을 편리하게 신청 할 수 있고, 신청 이후 로시컴에 제휴된 전국의 변호사들에게 사건 내용이 전달돼 여러 변호사의 사건 진단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사건 진단 내용 또한 PC나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도록 문자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진단 결과를 제공한 여러 변호사 중 고객이 원하는 변호사를 직접 선택 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구축해 제3자의 개입을 통한 방식이 아닌, 고객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변호사 선임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제휴 통해 비용 낮추고 서비스 다양화
또한 로시컴 법률 콜 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PC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연령층의 고객도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서비스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상기의 모든 혜택들이 소송을 진행하거나 소송과 관련한 법률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시컴 관계자는 “소송 진행시의 최대 궁금증인 소송 진행 비용을 신청고객이 사전 요청을 했을 경우, 변호사가 직접 법률 예상 비용을 수치화해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법원 보수를 기준으로 소송 진행이 가능한 변호사들의 제휴를 통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송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즉각적인 법률문제 해결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법원에 인접한 로시컴 제휴 변호사들의 현재 상담 가능 여부와 방문 상담 비용 정보를 제공하고, 하루 동안 상담 비용이 없는 ‘오늘만 무료’ 기획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스마트 소송’ 서비스 내에 선보인다.
‘스마트 소송’ 서비스는 국내 변호사 제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 즉, 고객중심으로 바꾸고자 하는 정부 시책에도 적극 부응 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스마트 소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인터넷 검색창에 ‘로시컴’ 또는 ‘스마트소송’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http://www.smartsos.co.kr의 url을 직접 입력하면 해당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