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 라디오'가 관객 100만2055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6일 "영화 '댄싱퀸', '부러진 화살'에 이어 2012년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2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원더풀 라디오'는 퇴출 위기의 DJ '진아'(이민정)와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민정(30), 이정진(34), 이광수(27), 정유미(28) 등이 출연했다.
한편,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개봉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4일만인 5일 누적관객 109만3200명을 달성하며 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안성기(60) 박원상(42) 주연의 '부러진 화살'은 누적관객 264만2678명, 황정민(42) 엄정화(43)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댄싱퀸'은 273만500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