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과 지하상가 등 혼잡한 장소에서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6일 A(48)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공중밀집장소 추행)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28분경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지하상가 혼잡한 통로에서 쇼핑중인 B(19.여)양 옆으로 다가가 엉덩이를 추행 하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6시20분경 인천시 중구 동인천역 승강장에서 걸어가는 C(29.여)씨의 엉덩이는 주무르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