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북한의 요즘 경제생활

URL복사
북한은 요즘 들어 가정용 전화가입자수와 컴퓨터 구입자수가 늘고 있다.

원래 북한에서 가정용 전화는 당, 행정, 안전, 보위부등 간부들만의 독점물로 이용 되였으나 최근 가정에 전화를 놓는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물론 이것도 처음에는 다 불법에 속했지만 전화의 편리성을 인식한 중산층이상의 가정들에서 전화를 놓는 바람이 불고 있다.

처음 평양에서는 100딸라로 거래되던 이 흐름은 점차 남포, 원산, 개성, 청진 등 중소도시로 확산되다가 2002년부터는 체신소(우체국)에서 가정용으로도 전화를 조금씩 판매하고 있다가(물론 그때도 어느 정도의 급수가 있어야 했음) 최근 들어서는 별로 다른 규제사항이 없이 배선해준다고 한다.

또한 1990년 이전에는 컴퓨터를 간첩들이나 가지고 있던 것으로 여겨지던 것이 최근에는 가정들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집이 다소 많아 졌다고 한다.

그 원인은 외국 특히 중국에서 중고 컴퓨터가 많이 나가고 있으며 개인들도 중국에 친척방문을 다니면서 북한에 많이 가지고 나가기 때문이라고 볼수 있다.

컴퓨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북한자체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쓰고 있으며 절대로 한국이나 외국에서 들여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파일 복제나 자료보관을 수시로 검열하며 불온적 반당적 요소가 있는 정보는 몰수하며 심한 경우에는 컴퓨터 자체를 몰수 해버린다.

일본제 토시바나 삼성노트북이 평양에서 버젓이 매매가 되고 있는데 그 가격은 3000딸라~5000딸라 정도라고 한다.

또 일반 컴퓨터는400딸라 ~ 800딸라 사이에서 매매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이나 팩스등은 사용할수 없으며 특히 프린터는 절대로 가지고 있을수 없는 것으로 되고있다.

프린터는 특별히 보위부의 승인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불법 불온 선전물 제작에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것이다.

아무리 당 간부라 하여도 팩스기는 절대로 가정에서 사용할수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