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브랜드 음식봉사프로젝트의 하나인 ‘평양관’음식점오픈의식이 3월27일 할빈시의 위성도시 수화시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중국에만도 북경옥류관, 심양모란관, 청도평양관을 비롯한 합영식당들과 대련김치공장, 단동김치공장과 같은 합영기업들을 운영하면서 중-북의 정을 돈독히 다져가고있는 북한 813무역회사의 ‘평양관’음식봉사프로젝트는 현재 단동, 심양, 할빈 등지에 10여개소의 음식점으로 일떠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중조합작의 이름으로 수화시의 번화가에 오픈한 ‘평양관’은 수화시 북림구와 흥화조선족향 당정 주중심양총령사관 간사이며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위원장인 문태환의 도움으로 개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관’의 박성해 초대 총경리는 평양으로부터 반년간의 해외음식봉사프로젝트 특별훈련을 거친 가요, 기악, 무용에 막힘없는 14명의 나젊은 녀성접대일군들, 그리고 특급료리사와 관리일군을 각각 2명씩 급파했다고 한다. 2층 구조로 700평방미터의 영업면적에 세부로 조선전통음식청, 대형음식청, 중국료리청, 가무음식청 등으로 나뉜 ‘평양관’은 모든 음식재료와 조미료, 수산물을 전부 북한에서 수입하는데 특히 그중 수산물은 품질이 좋고 오염이 없어 손님들의 입맛을 돋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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