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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통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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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그 누구의 몫이 아닌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

통일인 김정일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하는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들이 해야할 범국민적 민족적 과제입니다.

여기에는 그누구도 제외될수 없으며 심지어 남북분단의 책임이 있는 미국, 러씨아, 일본 그리고 통일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 같은 주변국들도 통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할때야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주변국들의 영향보다도 중요한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주동적인 노력과 의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일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마치 통일하는데서 자기는 관게과 없는듯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우기 살기 어렵다는 핑게로 북한과 통일에 대한 생각조차도 부담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존재하는것이 현실입니다. 여유는 경제적인것에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마음에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북한과 통일에 대하여 생각한다면 그만큼 우리민족의 념원인 통일이 앞당겨 올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북한에 대하여 알아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통일은 미국이나 중국 러씨아, 일본과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형제이고 동포인 북한과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북한이 세계화시대의 경쟁에서 뒤떨어지고 인권문제나 핵문제 식량문제등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긴박한 사정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김정일 정권을 붕괴시키는것만으로 우리가 바라는 평화로운 통일을 이룩할수는 없습니다.

미국의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통일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원리를 앞세워 필요하다면 전쟁의 방법도 활용할수 있다는식의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안탑깝게도 우리 국미들속에는 이를 지지하는 사라들도 있다는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우리는 더이상 반세기전과 같은 동종상쟁의 비극이 더이상 되풀이 되여서는 안되며 그어떤 경우라도 우리민족을 멸망시키는 전쟁의 방법은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는것입니다.

그뿐아니라 우리가 통일할수 있는 준비가 안되였다는것은 국민들이 북한을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는겄입니다. 외세에 의해 갈라져 동종살륙의 비참한 수난을 겪은 우리민족은 둘로 갈라져 각기 자기의 정권유지를 위하여 상대를 이용하고 그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은 전쟁의 아픔보다 더 어려운 슬픔을 겪어야 했으며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국으로 아직까지 그 상처는 그대로 남아 실향민들과 탈북자 납북자들을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질시하고 반목하던 지난날과 결별하고 화해와 단합으로 우리소원 민족통일의 위대한 역사를 이룩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대화 상대자인 북한을 모르고서는 이 소원은 한갖 망상에만 불과하면 우리서로가 북한을 이해하고 북한에 모든 사회제도, 경제제도, 주민들의 사고등 에 대하여 알아야 합니다.

물론 통일후에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남한이 북한보다 월등하게 앞서기 때문에 사회의 많은부분이 남한식으로 하여야 한다는것은 부정할수 없지만 자기것만 옳다고 북한의 모든것을 무시해버리면 북한과 절대로 동등한 자세로 각기 자기의 이념이나 제도보다는 우리 민족의 이익과 이념을 중시하여야 통일을 이룩할수 있습니다. 만일 북한에 당신들이 옳지 않으니까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것을 다 버리고 통일하자고 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북한에 받아들일수 없는것으로 되며 그렇다고 북한의 참혹한 인권과 막바지에 이룬 경제현실을 외면해서도 안됩니다. 우리가 만일 북한에 진실로 마음을 열고 다가선다면 우링와 한피줄을 이운 형제인 북한도 자기의 착오를 인정하고 협력하려고 할것입니다.

반드시 북한의 모든것을 변화시켜야 한다는것은 일방적인 사고이며 이는 남북관계에 아무러한 영향을 줄수가 없으며 오히려 종전과 같이 남북관계를 멀리하는 결과밖에 가져오지 않습니다.우리가 살아보아도 남한사회라고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한국사회도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복지쪽에도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것도 부정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만 들추어 관계를 악화시키기 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협력하려는 자세를 가질때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민족통일을 이룩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남과 북을 동시에 살아온 역사의 증인으로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하여 적은 힘이나마 노력하며 특히 남한사회에 북한에 대하여 알리는것을 목적으로 활동해 나갈것입니다. 우리모두 한사람같이 힘을 합쳐 남북통일의 대업을 이룩해나갑시다.

우리 통일인들은 자신들의 남한사회 정착이 자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북통일의 선봉자로서 통일의 선구자로 서 있다는 높은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남한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함으로서 통일후 북한 민주화와 개혁에 한몫할수 있는 통일일군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새동네 신문은 통일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정보제공과 탈북자사회를 건전하게 만들어가며 북한과 통일인들을 사회에 널리 알려 국민들의 통일의식을 높이도록 더욱더 노력해나갈것입니다.

새동네 발행인 최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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