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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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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종교단체로는 조선불교도연맹, 조선기독교도연맹, 조선천주교인협회,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와 이들 종교단체의 협의체인 조선종교인협의회가 있다. 이들 종교단체들은 노동당의 정책을 지지하는 대내외 성명서를 채택하거나 한국 종교계에 대한 선전활동, 국제적인 종교단체들과의 연대성 활동에 치중하고 있다.

조선종교인협의회
1989.5 결성된 종교단체들의 협의체이다. 종교적 차원에서 남북대화 및 통일논의 등 대남 선전과 국제적 연대성 강화를 위한 창구 역할이 설립 목적이다.
결성 당시 위원장은 천도교 중앙지도위원장인 최덕신이, 부위원장에는 각 종교단체 위원장인 강영섭(기독교도연맹), 박태호(불교도연맹), 장재철(천주교인협회) 등이 선출됐다.

조선불교도연맹
1945.12 결성된 "북조선 불교도연맹"을 모체로 한 북한 최초의 종교단체로서 1965년경 잠적했다가 1972년 출현했다.
1988.5월에 최초로 묘향산 보현사에서 석탄절 기념법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불교의 3개 기념일인 성도절, 열반절, 석탄절에 각지의 사찰에서 기념법회를 열고 있다.

조선기독교도연맹
1946.11 창립된 "북조선 기독교연맹"이 모체로서 1960년에 잠적했다가 1974년에 다시 등장했다.
정식 교회당으로는 1988.9월 건립된 봉수교회와 1989년에 건립된 칠골교회가 있다. 이 단체는 1983년 신약성서와 찬송가를 발행했고 1984년에는 구약성서를 간행한 바 있다.

조선천주교인협회
1988.6 결성된 종교단체로 결성배경에 대해 "과거 천주교인들의 단체가 없음으로 하여 천주교인들을 대변하는 문제와 각국 천주교인 및 단체와 연대하고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제한성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밝히고 있다.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1946.2.1 소련군정의 인가를 받아 "천도교 북조선 종무원"으로 설립되었으며 1949년 잠적했다가 1974.2월 출현했다. 노동당의 우당인 천도교 청우당과 연관을 맺고 있으며 종교시설은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북한의 이 모든 종교는 형식만 갖추엇을뿐 대외적 선전과 국제적 지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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