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최문순 거의 확실

URL복사

여론조사에 대한 각 예비후보측의 재검토 과정 거쳐 오후 2시 공식 발표

민주당 4.27강원지사 보궐선거 후보에 최문순 예비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최문순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자체 확인결과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당원, 도민 여론조사 결과 최 예비후보가 응답자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조일현, 이화영 예비후보를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며 "최 예비후보가 절대다수의 지지를 얻은 만큼 경선 후유증 없이 탈락한 경선 주자들은 물론 당원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본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화영 예비후보도 "여론조사 현장을 3일간 지켜본 참관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최 예비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고 조일현 예비후보도 상당히 선전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며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민주당 후보의 강원지사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일현 예비후보측은 "아직까지 전해들은 내용이 없다"며 "공식발표 결과를 기다려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민주당은 여론조사에 대한 각 예비후보측의 재검토 과정을 거쳐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춘천시 정당선거사무소에서 강원지사 후보를 공식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본격적인 선거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민주당은 후보자 확정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