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이젠 112 신고 처리도 실명제

URL복사

충남경찰, 지방청 단위로 전국 최초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과 책임감있는 업무처리를 위해 ‘112 신고 처리 실명제’를 도내 모든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112 신고사건 관계인에게 현장 출동 경찰관의 이름과 사건처리 과정을 기재한 명함을 배부함으로써 사건처리 과정에 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청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

최근 경찰 조직내에서는 치안고객만족도가 강조되고 있는 추세로, 112신고처리 과정에 민간기업의 CS(고객만족) 개념을 도입하여 현장 경찰관의 서비스 의식을 높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시책을 추진하고자하는 첫 시도라는데 의미가 있다

충남경찰은 금년도 업무의 초점을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맞추고, 주민의 요구(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일선 경찰관의 서비스 마인드정착과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충남청 생활안전과장(총경 이시준)은 “112신고처리 실명제는 담당 경찰관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하고 주민에게는 경찰을 신뢰하는 제도로 자리잡을 것으로 앞으로 감동을 주는 대민 치안서비스 제도를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 대기발령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통령실은 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오늘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호의 실행”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며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해야 할 국가기관이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해 많은 공분을 샀다”고 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경호처는 추가 인사 조처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비화폰 서버 확보도 진행하냐’는 질문에 “방침이 정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야될 일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허락을 내주거나 영장이 오면 응하는 것이지 우리가 해주는 주체가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