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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특별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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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매몰지 관리 대책 추진

충남도가 계속 이어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근절되지 않고 장기화 조짐에 따라 이의 근절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소에 대한 구제역은 잦아들고 있으나, 아직도 돼지사육 농가들로부터 매일 5∼8건씩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방역활동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이 같은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지난 2.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에 걸쳐 광역소독기 17대를 동원 전 시‧군에 대한 특별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최근 신고건수가 늘고 있는 홍성‧보령‧천안‧아산 등 4개 시‧군에는 광역소독기뿐만 아니라 동원가능한 모든 소독장비를 총 동원해 특별소독을 실시한다.

인력지원은 1日 군‧경 200여명을 포함, 2,100명을 동원 방역초소 277개소를 대상으로 3월 중순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제한 지역내 적체된 우제류 수매를 금주중 8개 시‧군(천안, 공주, 보령, 아산, 논산, 홍성, 예산, 당진) 33천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살처분 및 폐기보상금 50% 선지급을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축 매몰지 209개소에 대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도‧시군 합동조사 결과 181개소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나 일부 경미한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복토, 발효제 살포, 배수로 정비 등을 오는 28일까지 보완 조치키로 했다.

나머지 시설보강이 필요한 28개소와 2.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부‧전문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점검 결과를 포함하여 옹벽, 차수벽 설치 등을 위한 설계를 실시하여 3월말까지 보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차 예방접종이 2월 19일 완료되었지만, 방어능력이 완전하게 형성되는 3월초순까지는 안심할 단계가 아님을 강조하고, 축산농가에서는 매일1회 이상 소독․예찰을 실시하고, 이상증상 발견시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일 현재 충남도 10개 시‧군 16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우제류 432천두를 살처분․매몰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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