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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제역 피해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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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지자체 참가, 200여 가지 특산품 직거래

구제역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구제역 피해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행사가 오는 2월 28일∼3월 1일 양일간 청계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본 행사는 도심 한복판인 청계 광장에서 한국 관광 홍보와 함께 구제역 피해 지역 특산품의 전시‧홍보 및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직거래 장터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장터 행사에서는 36개 시군 및 60여 개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관광지와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자체가 보증하는 대표 특산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그 밖에 지역별 향토 체험, 전통 체험, 시음회, 전통 공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 및 식신 선발 대회, 한국 관광 퀴즈 대회, 경품 행사 등의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 분위기에 활력을 더한다.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엄선된 지역 특산품을 시중가보다 10% ∼ 30% 저렴한 직거래 가격에 구입함으로써 가계에 보탬을 줄 수 있음은 물론이고 구제역 피해 지역민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데 동참하고 더불어 경품 행사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 행운을 기대할 수도 있다.

현재 지자체들은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 농가 등의 피해와 같은 1차 산업의 피해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 취소 및 통행 제한 등으로 인한 관광 산업 피해도 심각하여 지역 경제 전반에 걸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관광 활성화 홍보‧캠페인 본격 추진, 피해 관광업체 대상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 융자 시행, 재해로 인한 축제 피해 보상 및 위기관리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구제역 피해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의 조속한 회복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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