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 하반기에 도시계획과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수립에 나선다.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은 교통 등 도시기반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해 유비쿼터스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교통과 환경, 복지 등 각종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당초 내년 상반기 중으로 유비쿼터스도시계획사업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을 하반기로 미루고 유비쿼터스도시계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유비쿼터스 기반시설 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도시사업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조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이 수립되면 U-씨티(City) 건설과 U-서비스가 보급되는 지역에 가정은 물론 공공장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지난 2006년부터 유비쿼터스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버스 도착시간과 방화 및 방화에 일부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도시계획을 통해 도시의 각종 위치 및 성정 정보를 통합·관리해 언제 어디서든 교육과 의료복지 등 11대 분야에 스마트 폰 등을 통해 유비쿼터스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