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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미 FTA 국회 비준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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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국익 극대화 계기 삼아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근 타결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이는 잘못된 것으로 유감”이라면서도 “국익 극대화를 위해 비준이 바람직하다”는 현실론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실국장 회의에서 김문수 지사가 ‘미국이 서명한 (FTA) 협정을 재협상한 것은 잘못’이라고 논평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미국에 자동차 60만대를 수출하고, 반대로 7000대를 수입한다’고 말한 것은 잘못된 사례이며, GM대우 부분도 간과한 것”이라며 “미국이 눈앞에 작은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미국의 세계적 리더십에 손상이 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는 “(FTA 협상 타결이) 유감이고 기분이 나쁘다”면서도 “국익의 극대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현실론’을 들면서 여야가 조기 타협해 FTA가 비준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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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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